임신 소식을 전한 배우 김태희의 자녀계획이 재조명 되고있다.
지난해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소다남매 편에 모습을 드러낸 김태희는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 "제가 삼남매다. 부모님은 키우느라 고생하셨지만 전 좋더라"라고 말했다.
이범수가 "다복한 가정을 원하시는 구나. 아들이 좋으냐. 딸이 좋으냐"라고 묻자, 김태희는 "옛날에는 아들 욕심이 있었는데 지금은 친구 같은 딸이 제일 부럽더라"고 답했다.
한편, 23일 김태희의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김태희는 임신 15주차로 당분간 조심스럽게 지내야하지만 병원 진료 등으로 외부에 알려지는 것보다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먼저 알려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어 "앞으로 태교에 전념하며 한 가정의 아내로서, 엄마로서의 계획을 열심히 준비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희와 가수 비는 2011년 소셜커머스 광고 동반 출연을 계기로 2012년 가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2013년 1월 1일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5년 열애 끝에 올해 1월 가회동 성당에서 혼배미사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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