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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신도시에 전 가구 테라스를 갖춘 아파텔이 들어선다. 현대건설이 다음달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2784가구 규모의 대단지 오피스텔이다. 지하 4층~지상 49층, 9개 동으로 지어진다. 단지명처럼 모든 가구에 테라스가 설치되는 게 특징이다. 3층 높이로 지어지는 1개 동엔 광폭테라스를 적용한다.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을 중심으로 부는 테라스하우스 열풍이 오피스텔까지 번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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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 5분 거리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인 송도랜드마크시티역이 2020년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북쪽 옥련 나들목(IC)을 통해 인천대교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2021년 인천발 KTX가 개통되는 수인선 송도역과도 가깝다. 차량으로 5분 거리인 송도센트럴파크 일대엔 신세계복합몰, 롯데몰, 이랜드몰 등 대형유통사들의 편의시설이 대거 들어설 예정이다.
대형 호수와 공원 등 도심 휴식공간이 단지를 둘러싼다. 남동쪽에 약 26만㎡ 면적으로 펼쳐진 달빛축제공원은 서울 여의도공원보다 넓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모델하우스는 인천 지하철 1호선 지식정보단지역 앞 송도동에서 다음달 문을 연다. 입주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
전형진 한경닷컴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