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첩장 전문기업 바른컴퍼니는 자사 브랜드 바른컴퍼티니가 미국 문구박람회(NSS)에서 ‘2017 루이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세계적인 카드 시상식으로 인정 받는 루이 어워드는 매년 웨딩카드, 축하카드, 초대장 등 카테고리별로 우수 디자인을 선정한다. 바른손카드 청첩장 ‘드디어 결혼합니다(BH7725)’는 웨딩카드 카테고리내 ‘모던 프린트 제품’ 부문 파이널3에 선정됐다. 이 청첩장은 남녀가 만나 사랑에 빠지고 결혼에 이르는 과정을 위트 있는 일러스트로 담았다. 일러스트가 그려진 속 카드를 천천히 빼면 겉 카드에 뚫린 원 사이로 일러스트가 한 컷 한 컷 지나가며 한 편의 영화 같은 러브 스토리를 보여준다.
미국 문구박람회(NSS)가 개최하는 또 다른 시상식인 ‘베스트 뉴 프로덕트 어워드’에서도 바른손카드 웨딩카드 제품 2종이 수상했다. 영화 ‘미녀와 야수’ 개봉에 맞춰 내놓은 해외 신제품 ‘뷰티 앤 더 비스트’는 축하카드, 웨딩 카드 등을 대상으로 하는 ‘올 씽스 페이퍼’ 상을 받았다. 화려한 디자인의 웨딩카드인 ‘글래머러스 로즈 가든’는 파티 카드에 수여하는 ‘렛츠 셀레브릿’ 상을 받았다. 수상작들은 오는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뉴욕 맨하튼 재비스 센터에서 열리는 제71회 미국 문구박람회에 별도 전시된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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