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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소비] 표고버섯으로 맛낸 발효미원, "나트륨 줄이고, 감칠맛 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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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정 기자 ] 대상이 표고버섯을 더해 자연의 감칠맛을 살린 신제품 ‘표고버섯으로 맛을 낸 발효미원’을 출시했다. ‘표고버섯 발효미원’은 사탕수수를 발효시켜 만든 미원에 국내산 표고버섯 진액을 첨가해 풍부한 감칠맛을 살린 제품이다. 자연스러운 연갈색에 둥근 형태를 띠고 있으며 표고버섯 함량(생물기준)이 11%로 깔끔하고 담백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국, 탕, 찌개 등 국물요리에 조금만 넣어도 요리의 맛이 풍부해지며 계란찜, 나물무침 등에도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는다. 소금 사용 전에 표고버섯 발효미원을 먼저 넣어 맛을 내고 소금 간을 하면 나트륨 섭취를 20~40% 줄일 수 있다.

표고버섯 발효미원의 제품 패키지도 자연의 이미지를 더욱 부각했다. 제품의 색상과 같은 연갈색 바탕에 표고버섯 색상인 짙은 갈색으로 포인트를 줬으며 표고버섯의 표면을 형상화한 무늬를 추가했다. 지퍼백이 달린 파우치 타입으로 실용성도 더했다.

정혁상 마케팅본부 과장은 “표고버섯은 핵산이 풍부해 다시마, 멸치, 가쓰오부시와 함께 깊은 감칠맛을 내는 대표 자연재료 중 하나”라며 “특히 표고버섯에 들어 있는 핵산, 구아닐산은 미원의 주원료인 글루탐산이 함께 사용될 때 감칠맛을 더욱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표고버섯 발효미원은 100g 용량에 3200원이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가까운 할인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대상은 제품 리뉴얼과 신제품 출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미원에 새롭고 젊은 이미지를 더하고 있다. 2014년 10월 기존 ‘감칠맛 미원’을 ‘발효미원’으로 리뉴얼한 데 이어 2015년 2월 ‘다시마로 맛을 낸 발효미원’을 출시해 자연의 이미지와 세련된 감각을 강조했다. 2014년 11월에는 20~30대 젊은 층을 겨냥한 ‘밥집미원’ 팝업스토어를 서울 홍대 인근에서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에는 김희철을 모델로 ‘픽미원’ 광고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공개 20일 만에 조회 수 100만건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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