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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촛불성지' 광화문으로…세월호 유가족 만날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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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9일 밤 광화문 광장을 찾기로 했다.

문 후보 측은 방송3사 개표방송 결과 압도적 1위를 차지한 것을 확인한 뒤 오후 11시 광화문 광장을 찾아 당 지도부와 함께 개표방송을 시청하기로 했다. 당내 경선에서 경쟁했던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 역시 광화문에서 함께 방송을 볼 것으로 알려졌다.

문 후보는 그동안 '촛불민심'으로 뜨거웠던 광화문광장에 남다른 애착을 보여왔다.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8일 마지막 유세를 광화문에서 진행하고 청와대 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옮기는 것을 공약으로 내세우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문 후보는 대국민 메시지를 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만나는 방안도 실무선에서 검토되고 있는 게 당 관계자의 설명이다.

앞서 문 후보는 서울 홍은동 자택에서 머무르다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확인한 후 국회에 마련된 민주당 개표상황실을 찾아 소감을 밝혔다.

상황실에서 20여분간 머무른 문 후보는 오후 9시30분 현재 다시 홍은동 자택으로 이동해 개표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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