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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산불 원인은 입산자 실화 추정…진화율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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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소방당국이 7일 일출과 동시에 강원 강릉산불 진화에 나선 결과 이날 오전 9시 현재 진화율이 80%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이날 오전 5시 20분께 강릉산불 진화를 시작했다. 공무원 1100여명, 소방 900여명, 산불진화대 150여 명을 비롯해 군 장병 2900여 명, 경찰 300여명 등 총 5700여명과 헬기 21대, 진화차23대, 소방차 53대를 투입했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강릉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전 6시를 기해 산림청은 중앙산불사고 수습본부로, 국민안전처는 산불대책지원본부를 가동해 상황 관리, 산불 진화, 조사, 복구 등 산불 대응을 강화했다"면서 "관계기관은 진화인력과 정비를 총동원해 진화를 추진하고 이재민 구호 등을 위한 협조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 청장은 또 "진화를 완료하면 중앙정부 차원의 정밀조사를 벌이겠다"며 "피해 복구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고자 범정부 차원에서 지원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6일 오후 3시 32분께 발생한 강릉산불은 주택 30채가 불에 타는 등 31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산림은 잠정 30㏊가 소실됐다.

당국은 강릉산불의 원인을 입산자 실화로 추정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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