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선택형 게임으로 누구나 즐기기 쉬워
카카오톡에서 즐기는 스토리텔링 스낵게임 '하숙집 그 남자들'이 출시 초반 인기를 끌고 있다.
4일 카카오에 따르면 하숙집 그 남자들은 지난달 27일 출시된 이후 일주일 동안 하루평균 이용자 수(DAU)가 20만명으로 집계됐다. 출시 첫날 DAU는 10만명에 육박했다.
하숙집 그 남자들은 카카오톡 내 게임 전문 채널인 '게임별'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전문 웹소설 작가가 구성한 몰입도 높은 스토리와 감각적인 애니메이션풍 그래픽이 특징이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화 선택형 게임 방식이란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이용자는 대화 선택에 따라 총 5개의 색다른 스토리와 엔딩을 경험할 수 있다. 호감도 레벨업을 통한 의상 획득 등 캐릭터 꾸미기 요소도 갖췄다.
카카오톡 게임별은 카카오게임 이용자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과 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이용자는 게임별에서 스낵게임 등을 통해 얻은 경험치로 카카오톡 이모티콘 등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내 게임별 채널의 노출 여부는 직접 설정할 수 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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