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재 기자 ] 쌍용자동차는 지난 2일 최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G4 렉스턴'의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1호차 주인공으로는 배우 최상훈 씨가 선정됐다. 그는 무쏘와 코란도, 체어맨 등 쌍용차의 다양한 차량을 이용해 왔다.
최 씨는 "G4 렉스턴은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높은 공간 활용성 등을 갖추고 있다"며 "나와 가족을 위한 안정성은 선택하게 된 첫 번째 기준"이라고 말했다.
G4 렉스턴은 처음으로 쿼드 프레임(4중 프레임)을 적용해 기존보다 한 단계 더 튼튼한 통뼈 프레임을 갖췄다. 변형 저항성이 뛰어난 1.5 GPa급(㎟당 150㎏까지 하중을 견딘다는 뜻) 초고강도강을 세계 최초로 사용했다.
파워트레인(엔진·변속기 등 동력계통)은 2.2L 디젤 엔진이 메르세데스벤츠의 7단 자동변속기와 궁합을 이룬다. 가격은 트림별로 3335만~4520만원이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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