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가 유시민과 유희열의 손을 잡았다.
2일 방송 관계자는 나영석 PD가 '윤식당' 후속으로 유시민 작가, 유희열과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한 매체를 통해 밝혔다.
프로그램 제목은 '알아두면 쓸데 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알쓸신잡')로 여행에 인문학을 더한 콘셉트로 알려졌다. 본격적인 촬영과 방송 일정은 미정이고, 유희열, 유시민 작가 외 추가 멤버는 현재 섭외 중이다.
유시민 작가는 현재 JTBC '썰전'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하고 있다. 유희열은 2014년 '꽃보다 청춘' 이후 나영석 PD와 두 번째로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이다.
한편, 나영석 PD가 연출한 '윤식당'은 지난 28일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평균시청률 14.1%, 최고시청률 16%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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