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대규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과 다목적실용위성7호(일명 아리랑7호) 본체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발표했다. 기존 국내 위성(아리랑 3A)이 차량의 존재를 알 수 있는 55㎝ 물체 식별능력을 가진 데 비해 다목적실용위성7호는 차량의 종류까지 알 수 있도록 30㎝ 이하까지 식별하는 초고해상도 광학카메라를 장착할 예정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KARI가 주관하는 이 사업에는 총 31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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