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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시즌2' 1차투표 마감, 그룹평가 점수 합산 후 첫 탈락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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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시즌2' 1차투표 마감, 그룹평가 점수 합산 후 첫 탈락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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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 시즌2' 1차투표가 마감됐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연습생들의 그룹 배틀 현장 평가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프로듀스 101 시즌2' 현장 투표 1위를 차지한 연습생은 그룹 세븐틴의 '만세'를 커버한 HF뮤직컴퍼니 소속 연습생 박우담이었다.

현장 투표에서 무려 270표를 받아 압도적인 표차로 1위에 오른 그는 시즌1 그룹 배틀 평가에서 '사이다 보컬'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유연정처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국민 프로듀서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온라인 투표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박지훈(113표) ·이대휘(105표)의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도 박우담의 표를 넘지 못해 더욱 특별한 의미가 됐다.

박우담은 "아이돌 시장에서는 다 잘생긴 분만 찾는데, 부족함에도 이렇게 많은 표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우담이 속한 '만세' 1조는 그룹 점수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한편 엠넷 측은 "'프로듀스101' 시즌2의 1차 투표가 오늘(29일) 오전 11시 마감된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첫 방송과 동시에 시작된 온라인 투표는 엠넷닷컴과 티몬에서 진행됐다.

1차 투표가 마감됨에 따라 온라인 투표와 지난 21일, 28일 방송에서 공개된 연습생들의 그룹배틀평가 점수가 합산돼 첫 탈락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국민 프로듀서의 투표로 연습생들의 미래가 갈리는 만큼, 투표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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