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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주 반등 조짐?…가장 매력적인 업종은 유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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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선희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26일 최근 한 달간의 내수주 움직임을 분석한 결과 유통업종의 투자매력이 가장 크다고 밝혔다.

안혁 연구원은 "지난 한 달간 내수 업종과 수출 주도 업종의 희비가 엇갈렸다"며 "내수 업종이 강세를 나타내면서 사드 우려를 딛고 반등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내수 업종의 주가를 분석해보면 바닥을 충분히 다지고 연초부터 반등한 업종과 최근 바닥을 다지는 과정에서 반등하기 시작한 업종으로 구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자는 유통업종, 후자는 화장품·의류, 음식료, 호텔·레저, 건강관리 등의 업종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올해 순이익 변화 추세를 볼 때 유통업종은 이익 하향 추세도 멈춘 상황"이라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상승하면서 멀티플 확장 변곡점에 다가가고 있어 하락 위험은 적고 상승 잠재력은 높다"고 강조했다.

이에 그는 투자매력이 가장 큰 업종으로 유통을 꼽고 다음으로 건강관리, 호텔·레저 업종을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안 연구원은 "건강관리 업종은 이익 하향추세가 멈췄으며 호텔·레저 업종은 주가순자산비율(PBR)-자기자본이익률(ROE) 밴드 하단에 놓여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며 "음식료, 화장품·의류 업종은 이익 하향추세가 멈출 때까지 공격적인 투자는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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