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은지 기자 ] 종근당이 1분기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 중이다.
25일 9시9분 현재 종근당은 전날보다 4000원(3.49%) 뛴 11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후 종근당은 1분기 별도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16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3.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097억원으로 3.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14억원으로 105.6% 증가했다.
2분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리란 분석이다. 허혜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2227억원, 영업이익은 54% 늘어난 16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실데나필 제네릭, 비리어드 개량신약 출시와 기존 제품의 성장에 따라 고정비 상쇄 효과와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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