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쿨 멤버 이재훈이 특별한 제주도 사랑을 음식에 담는다.
이재훈의 소속사 쿨 컴퍼니는 17일 "'이재훈의 제주도 고기국수'를 런칭한다"며 "제주도에 거주하며 다년간 맛집을 운영해 쌓은 자신만의 노하우로 완성한 레시피로 요식업에 다시 한 번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과 제주도를 오가며 방송 및 음악활동을 펼쳐온 이재훈은 2013년 이후 거처를 완전히 제주도로 옮기고 현재까지 '제주도민'으로 생활하고 있다.
특히 이재훈은 2011년부터 제주 흑돼지 고기집을 직접 운영하며 큰 성공을 거뒀으며, 2013년에는 자신의 음식점 메뉴 중 하나였던 족발을 홈쇼핑 채널을 통해 런칭해 큰 인기를 끌며 '요식업에 금손'으로 불리기도 했다.
‘제주도 고기국수’는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향토음식 중 하나로 고기와 뼈를 삶은 육수에 면을 넣고 삶고, 두툼한 돼지고기 수육을 고명으로 올린 음식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평소 미식가로 유명한 이재훈 씨가 다년간 제주에 거주하며 방송이나 사업을 통해 꾸준히 제주 음식과 문화를 알리는데 공을 들여왔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이재훈의 제주도 고기국수'를 통해 그의 제주도와 제주 음식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훈의 제주도 고기국수'는 국내산 각종 야채와 감초, 월계수잎 등 15가지 재료를 넣어 전통 가마솥 방식으로 오랜 시간 푹 고아 고기국수 특유의 깊은 맛을 살렸다.
'이재훈의 제주도 고기국수'는 오는 20일 GS홈쇼핑 채널을 통해 단독 런칭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