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재 기자 ] 미국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가 오는 9월 전기트럭을 공개한다.
14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를 통해 이러한 계획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픽업트럭과 컨버터블 모델 계획도 내비쳤다.
머스크는 트위터에서 "오는 9월 테슬라 세미트럭 공개를 준비하고 있다"며 "픽업트럭은 18~24개월 뒤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차세대 스포츠카는 컨버터블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 트럭과 픽업트럭, 버스 등에 관한 장기적 목표를 공개한 바 있다.
한편 테슬라는 지난 10일 장중 시가총액에서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를 앞지르는 등 강세를 나타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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