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300만 인천시, 문화 예술 실기중심 예술대 운영 필요”
사단법인 글로벌인천(회장. 최인걸 대한민국산업현장 교수)은 8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인구 300만 인천시, 문화ㆍ예술도시 발전을 위한 실기중심 예술대학 운영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제11회 글로벌인천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과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인천에서 민간차원의 지역발전 방안에 대한 정책 제안 제시 노력에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고 “포럼에서 도출된 좋은 정책 제안을 적극 반영해 인천시민이 자긍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는 문화 인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인걸 글로벌인천 회장은 “출범한지 10년이 된 글로벌인천은 순수민간봉사단체로서 지금까지 회원들의 자부담으로 독거노인 무료급식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함께 정기적인 포럼을 통해 지역사회발전방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하고 “300만 인천시민의 생활 문화수준을 높여 나갈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한신 한사랑나눔회 회장과 김재권 한국기술사회 회장, 김홍택 홍익대 교수(대한토목학회 차기 회장), 고승의 덕신장학회 회장, 정상섬 한국지반공학회 회장, 이한수 대한민국산업현장 교수단 건설교수협의회 회장, 이래철 전 NGO단체연대 상임대표 등 관계자와 시민 200여명이 참석해 인천시의 실기중심 예술대학 유치에 대해 의견을 같이 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두환 인천대교수 진행으로 서연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사장의 기조발제에 이어 유지상 인천시 문화관광체육국장,김상원 인하대 교수,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 박희제 동아일보 인천취재본부장, 이용식 인천발전연구원 부원장, 이종열 인천대 글로벌법정경대학장, 최진용 인천문화재단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인천에 실기중심 예술대학 운영 필요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최인걸 글로벌인천 회장은 토목공학을 전공한후 국토교통부, 한국농어촌공사를 거쳐 현재 (주)유신 부사장으로 재직중이며 세계 3대인명사전인 마퀴즈후즈후, IBC(국제인명센터), ABI(미국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되어 있다. 저서인 ‘현장 실무를 위한 지반공학’은 베스트셀러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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