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322.93

  • 468.98
  • 8.1%
코스닥

1,045.24

  • 92.46
  • 8.13%
1/2

시진핑-아베는 7월에 만난다…정상외교 '한국 건너뛰기' 확산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시진핑-아베는 7월에 만난다…정상외교 '한국 건너뛰기' 확산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지도자 공백' 뼈아픈 한국
    국제 의사결정서 소외 우려


    [ 도쿄=김동욱 기자 ] 일본과 중국 정부가 오는 7월 정상회담 개최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7일 미국과 중국이 정상회담을 하는 데 이어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하지만 한국은 지도자 부재로 정상외교가 공백 상태다. ‘한국 건너뛰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국제적인 의사결정에서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도쿄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은 3일 복수의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양국이 7월 독일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맞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사진)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을 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주 일본을 방문하는 쿵쉬안유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와 아키바 다케오 일본 외무 심의관(차관보)이 양국 간 정상회담 개최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양측은 올가을 국교 정상화 45주년을 앞두고 관계 개선을 도모하고, 북한 핵과 미사일 개발 저지를 위해 공조도 모색할 전망이다. 쿵 부장조리는 지난달 1일 중국을 방문한 이길성 북한 외무성 부상을 만난 만큼 북한의 추가 도발 저지 문제를 논의하기에 적합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양국은 일본이 의장국인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 시기 및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의 일본 방문과 관련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다만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영유권 분쟁 등을 둘러싼 양국 간 긴장이 높은 만큼 정상회담 개최까지 장애물이 적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있다. 아베 총리와 시 주석은 지난해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와 11월 페루 리마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만났다.



    도쿄=김동욱 특파원 kimdw@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