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소은 기자 ]
GS건설이 충북 청주시 흥덕구 비하도시개발사업지구에 지을 ‘서청주파크자이’의 잔여 가구를 분양 중이다. 18개동, 1495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159가구, 74㎡ 334가구, 84㎡ 855가구, 110㎡ 147가구다.
청주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비하동 일대에 들어서는 게 장점이다. 비하동은 강서초, 복대중, 흥덕고교 등 명성 있는 학군과 배후 학원가가 형성돼 있어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충북대, 청주대 등과도 가깝다. 또 롯데아울렛, 청주현대병원, CGV 청주점, 현대백화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밀집해 있다. 제2순환로와 가로수로를 이용해 청주 전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서청주IC(나들목), 17번 고속국도, 청주~세종 국도, 고속철도(KTX) 오송역,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등과 가까워 전국 주요 도시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청주테크노폴리스를 포함해 2만3000여명이 근무하는 청주일반산업단지가 멀지 않다. 최근 SK하이닉스가 청주테크노폴리스에 약 2조2000억원 규모의 낸드플래시 반도체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아파트 단지가 청주종합운동장 축구장 3배 크기의 근린공원을 감싸고 있는 형태로 배치된 점도 특징이다. 입주민들이 공원을 마치 단지 내 조경시설처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 가구를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고 주방 팬트리(식품저장고) 및 스토리지(창고), 드레스룸, 알파룸, 베타룸 등을 둬 공간 활용도를 최대한 높일 계획이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청주시 서원구 죽림동 33의 1(죽림사거리 인근)에 들어선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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