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체제로 컴백 예정인 걸그룹 EXID의 하니가 어린시절 트라이애슬론 선수 허민호를 짝사랑했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는 15주년 특집으로 하니와 구구단의 세정, 걸스데이 혜리와 유라, 전소미 등이 출연했다.
하니는 초등학교 시절 짝사랑했던 오빠인 허민호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하니는 "엄마가 철인 3종 경기를 시켰는데, 그 때 같이 운동하던 오빠를 짝사랑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니는 "그 오빠가 축구를 하다 찬 공에 맞았다"며 "당시 생긴 흉터 때문에 오빠가 '너 시집 못 가면 내가 책임지겠다'고 했다"고 말을 전했다.
그는 "그 오빠가 우리나라 철인 3종 경기 메달리스트인 허민호"라며 여전히 연락하고 지내는 사이라고 전해 주목을 받았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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