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태윤 기자 ] 포스코가 23일부터 상반기 공채에 나섰다. 대상은 대졸 신입사원과 전역장교다. 채용 인원은 100명 안팎으로 전망되고 있다. 포스코는 이공계 출신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어학성적을 애초 토익스피킹 130점에서 110점으로, 오픽은 IM에서 IL로 낮췄다고 밝혔다. 인문계 지원자의 어학성적 기준은 지난해(토익스피킹 150점, 오픽 IM3)와 같다.
모집분야는 이공계(생산기술 설비기술 공정물류 환경에너지)와 인문사회계(마케팅 구매 재무 경영지원)다. 전공과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복수전공자, 공학인증 이수자, 사회공헌활동 참여자, 한국사 중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 관련 공모전 수상자 등은 우대한다. 전역장교 전형에선 리더십과 책임감을 갖춘 솔선수범형 인재 채용을 위해 성적 제한을 없애고 사단장 이상 포상을 받은 장교를 우대한다.
서류 지원서 마감은 다음달 3일이다. 서류전형, 직무적성검사(PAT), 1·2차 면접을 거쳐 6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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