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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제단체 ‘미래신산업·문화관광도시’ 대선공약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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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 경제단체들이 미래신산업과 문화관광중추도시 구축이 시급한 지역현안이라며 대선주자들에게 이를 공약으로 채택해줄 것을 건의했다. 광주상공회의소, 광주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광주은행 등 광주지역 경제단체와 지역금융 등 4곳은 20일 광주상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차산업 혁명시대 선도도시 지정 등 모두 4개항의 지역발전 과제를 제시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도시 조성 건의 과제’와 관련해 ▲친환경자동차와 에너지신산업 글로벌도시 조성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중심의 빅데이터 클러스터 조성 등이 절실하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광주지역이 정보통신기술(ICT)과 융복합이 용이한 주력 산업군을 지니고 있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도시로는 최적지”라면서“전문 연구단지 집적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력양성 캠퍼스 설치가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와 함께 “현재 추진중인 친환경차·에너지신산업 글로벌 도시 조성사업이 예산확보와 지속가능성을 갖기 위해 국가주도의 융복합사업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중심의 빅데이터 클러스터 조성’ 도 주문했다. 이를 위해 에너지 자동차 건축 스마트가전 등 산업별 센서개발 연구소와 빅데이터 활용연구소 융복합연구소 등이 집적화된 전문융복합 산업단지 조성에 나서줄 것도 건의했다.

경제단체들은 또 “광주는 가사문화권, 판소리, 양림동 근대역사문화지구, 광주비엔날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유·무형의 전통과 근현대 문화유산이 공존하는 도시”라며 국립 자동차복합문화원 건립, 무등산 자연유산(Geo) 테마파크 조성, 아시문화중심도시 완성을 위한 제도 개선안 등을 골자로 하는 ‘문화관광 명품도시 조성 건의 과제’도 제시했다.

이들은 “광주는 과거 산업화 과정에서 소외되어 제조업 성장엔진이 미약한 상황에 처해 있지만 정보통신기술(ICT)과 융복합이 용이한 주력 산업군을 지니고 있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도시로는 최적지”라면서“전문 연구단지 집적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력양성 캠퍼스 설치가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미래건축 중심도시 구축 건의 과제’도 소개됐다. 이들은 “광주지역 건설업체들은 공급물량과 품질 면에서 높은 수준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미래 건축산업의 발전모델인 스마트홈, 스마트시티, 에너지 제로하우스 등 4차 산업혁명과 접목이 용이한 지역전략산업을 보유하고 있는 광주는 실증형 건축기술개발과 미래건축도시 융복합연구센터 건립지로는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현장애로 개선 건의과제’로 중소기업 신용카드 가맹수수료 부담완화, 건설업에 대한 정책자금 지원대상 업종 확대, 중소기업 특허비용 세제혜택 부여 등이 절실하다며 주장했다.

광주=최성국기자 sk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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