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형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산 세교지구와 수원 호매실지구, 용인 흥덕지구 등 경기 남부권에서 상업용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등 99개 필지를 분양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오산 세교지구에서는 상가 등을 지을 수 있는 일반상업용지 31개 필지와 주차장용지 6개 필지 등 총 42개 필지를 공급한다. 올해 오산대역 인근에 아파트 1600가구가 입주하고 세마역 인근 행복주택 공급으로 주변 상권이 빠르게 활성화될 것으로 LH는 설명했다. 수원 호매실지구에서는 상업용지 11개 필지와 주유소 2개 필지 등 총 23개 필지를 분양한다. 용인 흥덕지구에서는 일반상업용지 3개 필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2개 필지 등 총 8개 필지를 내놓고, 용인 서천지구와 용인 구성지구에서도 잔여 토지를 분양한다.
용도에 따라 입찰 또는 추첨 방식으로 분양하며 오는 22~23일 LH 토지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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