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재 기자 ] 현대자동차는 대형 트럭 엑시언트와 미니버스 쏠라티의 시승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승 서비스는 전국 10개 센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엑시언트는 부산 울산 광양 제천 의왕센터에서 직접 타볼 수 있다. 쏠라티는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에서 운영된다.
현대차는 그동안 상용차가 큰 차체 등으로 시승에 제약이 있었던 만큼, 시승 서비스가 합리적 선택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용차 고객들이 구입 전 다양한 부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향후 시승 서비스 대상 상용차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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