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재 기자 ] 현대자동차는 13일 '제6회 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내달 24일까지 영현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등을 접수하면 된다.
현대차는 서류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중고등부 120개팀, 48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본선은 오는 6월17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성남시 일대에서 열린다. 우승팀 학생과 지도교사에게는 교육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현대차 해외공장 견학 등 해외탐방 기회도 주어진다.
참가자들을 위해 현대차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멘토링 기회를 제공한다. 동시에 특강과 자동차 관련 경험, 관객 참여 행사 등도 준비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 엔지니어 등을 꿈꾸는 청소년을 육성하고자 2012년부터 진행해 온 행사"라며 "자동차에 대한 색다른 경험과 감동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는 현대차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한국잡월드가 후원하는 청소년 과학 경진 대회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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