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상 기자 ] 멕시코 호텔 ‘유니코 2087’ 문열어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에 부티크호텔 ‘유니코 2087’이 문을 연다. 유니코 2087 호텔이 있는 리비에라 마야는 칸쿤과 더불어 멕시코를 대표하는 유명 휴양지 중 한 곳이다. 유니코호텔은 칸쿤국제공항에서 차로 60분이면 닿는다. 올 인클루시브 서비스를 하는 성인 전용 호텔로 448개 객실이 있으며 90%는 바다를 바라보도록 지었다. 유니코호텔의 숫자 2087은 호텔 위치(북위 20도, 서경 87도)를 나타낸다.
멕시코 전통문화와 마야문명을 경험할 수 있고,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날 수 있다는 뜻을 담았다. 멕시칸, 지중해, 아시안 등의 식사를 제공하는 4개 레스토랑을 갖췄고 컨벤션센터, 수영장, 스파, 테니스 코트 등 다양한 시설이 있다.
벚꽃과 수산시장을 동시에
코레일관광개발은 ‘진해군항제와 삼천포 용궁수산시장’ 상품을 판매한다. 오는 31일 단 1회, 무박 2일로 떠나는 팔도장터관광열차를 타고 진해벚꽃축제과 삼천포용궁수산시장을 둘러본다. 오후 10시께 서울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다음날 6시 창원 해양공원에 도착한다. 진해 앞바다의 작은 섬 음지도에 있는 해양공원에서 해돋이를 감상한 뒤 진해역으로 이동, 진해군항제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낮 12시에는 남해의 싱싱한 수산물이 가득한 삼천포용궁수산시장으로 간다. 모든 여행객에게는 5000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준다. 오후 5시50분께 순천역에서 청량리역으로 향한다. 성인 6만9000원.
바르셀로나 여행을 더 편리하게
전 세계 여행패스 전문쇼핑몰 소쿠리패스(socuripass.com)는 대한항공의 인천~바르셀로나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연다. 각종 입장권 등을 국내에서 미리 받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바르셀로나의 교통과 명소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바르셀로나 카드’는 현지보다 싼 18유로부터 판매한다. ‘플라멩코 디너쇼’는 44유로부터, ‘사그리다 파밀리아 투어’ 상품은 34유로부터다. 이 밖에 카탈루냐 지방의 와인투어, 미식 워킹투어, 아울렛 셔틀버스 등 총 25가지 바르셀로나 자유여행 상품을 판다.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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