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해영 기자 ] 취업준비생이 시사·경제 지식과 영어공부까지 한 번에 잡는 비결이 있다. 한국경제신문의 디지털 매체인 모바일한경을 이용하면 된다. 주요 경제·경영 이슈는 물론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뉴욕 런던 등 해외 금융시장의 최신 동향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모바일한경 앱(응용 프로그램)에는 세계 최고 경제신문인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사가 원문 그대로 실려 있다. PC 노트북은 물론 휴대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만 있으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국내외 경제 뉴스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모바일한경 앱만이 가진 차별화되는 경쟁력이다.
모바일한경은 크게 ‘최신 뉴스’ ‘지면 보기’ ‘WSJ’ 등 세 메뉴로 구성돼 있다. 최신 뉴스는 증권 부동산 경제금융 산업 등 아홉 가지 이슈별로 핵심 기사를 정리해준다. 지면 보기 메뉴를 이용하면 종이신문 형태로 기사를 열람하면서 간편하게 스크랩, 메모,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공유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국제 금융시장과 국제정치 등 세계 이슈를 망라하는 ‘글로벌 브리핑’을 비롯해 취업 도전기와 인생 성공담 등을 담은 ‘취업과 창업’ 등 한경 지면에 실리지 않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캠퍼스 잡앤조이, 1618 등 한국경제매거진 기사도 묶어 선별 제공한다.
해외 뉴스에 관심이 많은 독자라면 WSJ 메뉴로 넘어가면 된다. 국내 언론이 취사선택한 국제 뉴스가 아니라 세계 50여개국, 1500여명의 WSJ 기자들이 실시간으로 보내오는 생생한 뉴스를 원문으로 접할 수 있다. 월드, 정치, 경제, 기업, 금융, 시장 등 분야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시장 섹션에는 투자자들이 점검해야 할 각종 경제지표가 풍부하게 담겨 있어 지난 밤사이 글로벌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는 데 유용하다.
모바일한경 앱은 스마트폰으로 구글의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검색해 내려받으면 된다. 앱을 설치해 실행하면 모바일한경 최신 뉴스 메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휴대폰 번호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고 ‘간편 회원’으로 가입하면 유료 서비스인 지면 보기 메뉴도 7일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한경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모두 이용하려면 PC에서 유료 회원으로 가입하고 결제하면 된다. 우선 웹브라우저 익스플로러로 모바일한경 홈페이지(mobile.hankyung.com 또는 wsj.hankyung.com)에 접속해 간편 회원으로 가입한다. 휴대폰 번호로 전송되는 인증번호 등을 입력하면 간단하게 회원 가입 절차가 끝난다.
모바일한경 구독료는 월 1만5000원, 모바일한경과 WSJ 결합형은 월 2만원이다. 1년 구독을 약정하면 모바일한경은 20% 할인한 연 14만4000원(대학생 연 7만2000원, 월 6000원), 모바일한경과 WSJ 결합형은 25% 할인한 연 18만원(대학생 연 9만원, 월 7500원)에 가입할 수 있다. 대학생은 한경 종이신문도 50% 할인된 연 9만원에 구독할 수 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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