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G9, 1+1 패키지 선보여… 대학 입시·기업 채용에 반영
대학 입시와 기업 공채에 활용할 수 있는 국가공인 경제이해력검증시험 TESAT(테샛) 응시권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가 열린다.
오픈마켓 ‘G마켓’과 큐레이션 쇼핑몰 ‘G9’는 테샛 2회 응시권을 2만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테샛 1회 응시료(3만원)보다 58% 저렴한 가격이다.
테샛 2회 응시권은 5월13일 치러지는 5월 시험과 함께 올해 8, 9, 11월 시험 중 원하는 회차를 선택해 한 차례 더 응시할 수 있는 ‘1+1’ 방식이다.
여기에 2만2500원을 추가하면 지난해 테샛 기출문제를 담은 최신판 해설집도 받을 수 있다. 새학기를 맞아 경제 공부를 시작하려는 학생들을 위해 기획한 할인 행사라는 설명이다.
테샛은 한국경제신문이 2008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국가공인 경제자격증 시험으로, 대학 입시와 기업 채용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3급 이상을 받으면 고교 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수 있고, 학점은행제 등록 학생은 14~20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삼성, 현대차, SK, 한화, CJ, 신세계, 아모레퍼시픽 등 대기업과 은행, 증권, 금융공기업 등의 신입사원 공채에도 테샛 성적이 반영된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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