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김치에서 추출한 식물성 유산균으로 반죽을 발효한 빵 '웰베이커(Well Baker)' 5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웰베이커'는 롯데제과가 특허 출원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LB-9'을 넣어 반죽을 발효한 빵 브랜드다. 유산균을 활용해 다른 제품보다 빵의 풍미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웰베이커 미니샌드 요거트, 유산균발효 맷돌식빵, 유산균발효 먹물치즈빵 등 총 5종이다.
웰베이커 요거트팥크림빵엔 상큼한 그릭요거트 크림과 팥 앙금을, 더블크림빵엔 그릭요거트 크림과 화이트크림을 넣었다. 유산균발효 맷돌식빵은 전통 맷돌 방식으로 갈아낸 유기농 통밀가루에 호두가 들어갔고, 먹물치즈빵은 오징어 먹물이 들어간 빵 사이에 스트링치즈를 넣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최근 선보인 약초빵(청산녹초)와 웰베이커 외에도 건강지향 원료를 활용한 빵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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