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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줄었지만 미분양 더 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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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수도권 미분양 1만8938가구


[ 이해성 기자 ] 지난달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68% 줄었다. 그럼에도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은 전월보다 5%가량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이 5만9313가구로 집계됐다고 27일 발표했다. 전월(5만6413가구)보다 5.1% 늘었다. 수도권 미분양 증가율이 지방보다 컸다. 수도권 미분양 물량은 1만8938가구로 전월보다 13.5% 증가했다. 다만 서울 내 미분양(205가구)은 전월(274가구)보다 줄었다.

지난달 말 기준 전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전월보다 6.8% 감소한 9330가구로 나타났다. 준공 후 미분양은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세다. 다만 미분양 통계는 시행사 건설업체 등 분양주체가 사업지 소재 지방자치단체에 통지한 수치를 국토부가 일괄 취합하는 것이어서 실제 현황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지난달 아파트 등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3225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68.1% 감소했다. 수도권은 1458가구로 전년 동월보다 33.5% 증가한 반면 지방(1767가구)은 80.4% 감소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 들어 잔금대출도 원금과 이자를 함께 갚도록 하는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등이 시행되면서 분양시장 양극화가 지역별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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