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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의 향기] 랩시리즈 한국상륙 30년…남자의 남자에 의한 남자를 위한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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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피부 맞춘 안티에이징 신제품 맥셀런스 출시
피부 탄력·얼굴색 개선



[ 민지혜 기자 ]
올해로 랩시리즈가 한국에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 지 30년을 맞는다. 랩시리즈는 다양한 제품과 마케팅을 통해 남성용 화장품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에스티로더컴퍼니즈 소속으로 1987년 설립됐다. 남성 피부 특성에 맞춰 첨단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스스로 가꿀 줄 아는 남성을 위해 랩시리즈는 최근 럭셔리 안티에이징 신제품 ‘맥셀런스’를 출시했다.

맥셀런스는 운석 추출물을 넣은 안티에이징 제품이다. 아콘드라이트 운석 중심부에서 추출한 이 물질은 마그네슘 칼슘처럼 미네랄이 풍부하다. 이를 안티에이징 베이스 포뮬러와 섞어 피부 탄력을 높이고 주름을 개선해주도록 만들었다. 스페이스 테크놀로지 기법으로 제조한 마이크로-그레브 퍼먼트TM도 독창적인 성분이다. 우주처럼 무중력 환경에서 배양된 효모를 다른 활성 원료와 결합한 것으로, 피부를 활성화해 맑고 생기있게 해준다는 설명이다.

맥셀런스는 ‘더 듀얼 컨센트레이트’와 ‘더 싱귤러 크림’ 두 종류로 나왔다. 맥셀런스 더 듀얼 컨센트레이트는 듀얼 체임버 방식을 적용해 1개의 제품에 2개의 포뮬러가 담겨있는 고보습 세럼이다. 검정색 체임버에는 안티에이징 농축 성분을, 실버색 체임버에는 피부 활성 성분을 지닌 펩티드를 담았다. 사용할 때 이 두 가지 포뮬러가 함께 나오기 때문에 피부 깊숙한 곳에 수분을 채워준다.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피부 본연의 탄성을 강화해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주고 미세한 잔주름 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맥셀런스 더 싱귤러 크림은 피부 탄력을 높여주는 크림 제형이다. 검정색의 이 크림은 피부에 활력을 불어넣고 안색을 개선해준다. 어려보이는 동안 피부, 은은하게 광택이 나는 피부, 탄력 있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주는 기능성 제품이다.

맥셀런스는 세계에 한정 판매하는 프리미엄 제품군이다. 고기능성 럭셔리 안티에이징을 원하는 남성 고객을 타깃으로 제조했다. 일부 소비자를 대상으로 테스트한 결과 피부 안색이 빠르게 좋아졌다는 평가가 많았다. 향도 은은한 레몬향으로 상쾌하게 만들었다. 맥셀런스 더 듀얼 컨센트레이트와 맥셀런스 더 듀얼 싱귤러 크림은 백화점 랩시리즈 일부 매장에서 한정 판매한다. 출시를 기념해 10개 매장에선 운석 추출물 성분으로 얼굴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제품 정보는 랩시리즈 홈페이지(www.labseries.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가격은 맥셀런스 더 듀얼 컨센트레이트(50mL)가 32만원, 맥셀런스 더 싱귤러 크림(50mL)이 24만원이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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