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은 기자] 호반건설이 지난 10일 용산PFV와 한강로2가 ’역세권2030청년주택(이하 청년주택)’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했다.
청년주택은 서울시가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지역에 청년들을 위한 주택을 공급해 청년들의 주거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제고하고자 추진 중인 정책이다.
이번 호반건설이 시공을 맡은 청년주택은 1호 사업이다. 서울지하철 4·6호선 삼각지역 인근에 지하 7층~지상 37층 2개동 1086가구 및 부대시설을 짓는다. 전용면적은 49㎡, 39㎡, 19㎡ 등으로 구성한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역세권2030청년주택 1호를 시공하게 됐다”며 “대학생, 사회 초년생 및 신혼부부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성실한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주택 1호는 오는 3월말 착공 예정이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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