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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이어 대형마트까지 설 명절 매출 감소…"이례적 역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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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이어 대형마트까지 설 명절 매출 감소…"이례적 역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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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탁금지법 시행 후 처음 맞이한 올해 설 명절에 백화점은 물론 대형 유통사들의 매출도 9%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설 전 4주간 대형유통 3사(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된 축산·과일·특산(인삼, 버섯 등)·가공식품 등 4개 분야의 작년 설 전 매출을 조사한 결과, 작년 설전 같은 기간에 비해 전체적으로 평균 8.8%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상대적으로 고가인 신선 식품 선물세트 매출이 22% 급감했다. 분류별로는 축산(-24.5%), 특산(-23%), 과일(-20.2%) 순이었다.

    가격대별로는 청탁금지법의 선물 가액 기준인 5만원을 넘는 선물세트 매출은 22.9% 감소했고, 5만원이 넘지 않는 선물세트 매출도 3% 줄었다.


    유통업계의 명절 선물세트 판매실적은 매년 평균 최소 5% 이상 신장한 점을 고려하면 업계의 체감 감소율은 실질적으로 30%에 가깝다는 설명이다.

    매년 증가세를 이어오던 백화점 3사의 설 선물세트 매출도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일제히 감소했다. 현대·롯데·신세계백화점은 1.2~9%대로 매출이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식품부는 과거에도 경기 불황은 존재했지만, 이번처럼 명절 선물세트 매출이 역신장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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