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더블루케이 실소유주는 최순실, 업무 늦어지면 꾸짖고 모멸감 줘"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증인 출석 조성민 전 대표


[ 이상엽 기자 ] 조성민 전 더블루케이 대표가 법정에 나와 ‘더블루케이의 실질적인 운영자·소유주는 최순실 씨’라는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의 전날 주장에 힘을 실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주재로 7일 열린 최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10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조 전 대표는 “더블루케이 직원들의 월급과 사무실 경비 사용을 모두 최씨가 결정했고 나와 고 전 이사는 그의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최씨의 업무 방식을 설명하며 “지시받은 업무를 조금이라도 더 진행시키면 ‘왜 시키지도 않는 일을 하느냐’며 꾸짖고 심한 모멸감을 줬다”고 말했다.

이상엽 기자 lsy@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