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한 전직 미국 대통령 가운데 최고령인 조지 부시 전 대통령(93·사진)이 오는 5일 열리는 미국프로풋볼(NFL) 제51회 슈퍼볼 경기를 참관한다. 로저 굿델 NFL 사무국 커미셔너는 1일 “부시 전 대통령이 제51회 슈퍼볼 경기에 참석하기로 했다”며 “그는 경기 시작을 알리는 동전 던지기를 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시 전 대통령의 슈퍼볼 경기 참관은 본인의 강력한 희망에 따른 것이라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다. 슈퍼볼은 5일 휴스턴 NRG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애틀랜타 팰컨스의 단판 승부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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