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가 올해 관내 기업체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오는 4월 라스베가스 보안기기전시회의 참가 지원을 하는 등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 운영한다.
시는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하여 시장을 확대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올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한편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1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오는 4월 미국 라스베가스 보안기기전시회, 6월 중화권 홍콩춘계전자박람회, 10월 중동권 두바이정보통신박람회 등에 참가하는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현지 바이어 발굴 지원을 위해 일본 및 베트남(5월), 중국(6월), 인도(9월)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현지에서 바이어와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기업의 대금 미회수에 대한 위험을 줄이고자 수출보험 지원 및 해외 코트라관을 이용한 해외지사화 사업 등을 실시하여 해외진출에 필요한 지원을 체계화 할 방침이다.
시는 이밖에도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를 안양으로 초청해 기업과 1대 1 상담회를 실시하는 바이어 초청 상담회 운영과 함께 글로벌 플랫폼구축을 통한 기업별 현지 밀착 지원할 안양글로벌지원센터 등도 개소하기로 했다. 안양=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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