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메탈몰타보온병 iF디자인상

락앤락은 ‘메탈몰타’ 보온병(사진)이 독일 ‘iF디자인 어워드 2017’에서 스포츠·아웃도어류 제품 디자인분야 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iF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상이다. 올해는 전세계 59개국에서 5500여개 제품이 출품했다.

락앤락의 메탈몰타 보온병은 박격포 형태에서 착안한 제품으로 남성적인 느낌을 풍기는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색상은 모두 블랙으로 현대적인 느낌을 준다. 1.2ℓ대용량이지만 슬림한 몸체와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설계했다. 뚜껑은 뒤집어서 컵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손잡이엔 실리콘 소재를 사용해 추운 겨울에도 차갑지 않게 잡을 수 있다.

내·외병에 스테인리스 304 소재를 사용해 쉽게 녹슬지 않는다. 내부엔 특수동도금 코팅을 적용해 내부 복사열을 잡아줘 보온력이 뛰어나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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