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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470대씩 판매…그랜저IG 또 신나게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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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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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의 준대형 세단 신형 그랜저(IG·사진)가 판매 돌풍을 이어가며 자동차 시장을 달구고 있다.

    현대차는 1일 신형 그랜저IG가 지난달 9414대가 팔려 국내 판매를 견인했다고 밝혔다. 영업일 기준으로 하루에 470대씩 팔려나간 셈이다.

    그랜저IG는 출시 첫 달인 지난해 11월 4606대, 12월 1만3833대가 팔려 준대형차 강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지난달에는 설 연휴가 있어 1만대 판매 돌파에는 실패했지만 예약 대수가 많아 판매 열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달 기준 신형 그랜저의 누적 계약 대수는 5만6000여대에 이른다.

    업계에서는 차급을 뛰어넘는 편의사양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신형 그랜저 인기 비결로 보고 있다. 그랜저에는 자율주행을 위한 지능형 기술패키지인 ‘현대 스마트 센스’가 현대차 최초로 장착됐다.

    한편 이같은 신형 그랜저의 판매 돌풍에도 불구하고 현대차의 지난달 전체 국내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했다. 승용차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1.5% 증가한 2만714대를 기록했지만, 레저용 차량(RV) 감소 폭이 컸다. 지난달 RV 판매는 싼타페 3185대, 투싼 2791대, 맥스크루즈 678대 등 6654대가 판매돼 전년보다 36.7% 감소했다.

    변관열 한경닷컴 기자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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