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특별기획전‘영화 더하기 과학’연계, 시민 무료 강연
‘영화 속 장면, 상상일까 현실일까?’
국립부산과학관(관장 이영활)은 부산을 대표하는 아이콘인 영화를 소재로 지난해 12월부터 ‘영화 더하기 과학’ 특별기획전과 관람객들이 영화 속으로 한걸음 더 들어갈 수 있도록 22일 ‘영화 속 과학이야기’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부산대학교 물리교육학과 김상욱 교수와 과학콘텐츠 제작사인 ‘과학과 사람들’ 원종우 대표가 참여한다. 특별기획전 ‘영화 더하기 과학’과 연계해 영화 속 상상과 현실 사이를 재미있게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토크콘서트는 오후 1시30분부터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참여한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영화 더하기 과학’ 무료초대권을 배부하는 이벤트도 가진다. 강연은 홈페이지(www.sciport.or.kr)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기장 지역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신년 정기연주회도 로비홀에서 열린다.기장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제17회 정기연주회를 21일 오후 5시30분 국립부산과학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날 연주회는 과학관의 상징물인 대형 슬라이드 주변의 로비홀에 단원 60여명이 연주할 대형 무대를 설치하고 200여석의 좌석을 마련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애니메이션 ‘알라딘’ OST와 프랑스의 오페라 작곡가로 유명한 샤를 토마의 ‘레이몬드 서곡’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연주곡과 뻔뻔중창단(정규현(테너), 배수완(테너), 이병웅(바리톤), 황성진(베이스))이 들려주는 만화영화 및 가요 메들리 등으로 즐겁고 신나는 주말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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