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는 시의 대표 브랜드인 '대왕님표여주쌀'이 한국소비자 브랜드위원회 주최하는 ‘2017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 농·특산물 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은 매년 100만 건 내외의 소비자 조사를 바탕으로 소비재 전문가들의 검수를 통해 우수브랜드를 선정한다. 인기투표형태의 인지도 조사와는 달리 품질, 서비스 만족도, 가격대비 만족도, 기대대비 만족도,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의도 까지 총 7개 항목을 통해 선별된 점수를 바탕으로 최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그 공신력과 신뢰성이 높다.
소비자들이 직접 뽑은 소비자선호도는 제품의 인기를 나타내는 중요한 척도로 최근에는 인지도뿐만 아니라 품질과 서비스 만족도, 가격만족도, 품질만족도 등 다양한 항목도 함께 조사해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원경희 시장은 “2017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퍼스트 브랜드로 선정해 주신 소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최고의 브랜드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만큼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를 통해 대왕님표여주쌀이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의 브랜드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주=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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