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94.46

  • 12.34
  • 0.50%
코스닥

693.73

  • 10.38
  • 1.52%
1/4

원·달러 환율, '트럼프 발언'에 급락…1164.20원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달러 강세가 미국 기업을 죽이고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1160원대로 내려 앉았다.

18일 오전 9시29분 현재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40원(0.89%) 떨어진 1164.10원을 기록 중이다.

트럼프 당선자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달러가 너무 강해 미국 기업이 경쟁을 못한다. 달러 강세가 미국 기업을 죽이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외환시장은 이 같은 발언에 즉각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경제관계장관회의 이후 "트럼프 당선자의 발언에 대해 환율 상황을 살펴보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전날보다 12.0원 내린 1162.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