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1월16일(17:2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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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동 신발 전문 유통업체인 토박스코리아가 대우SBI스팩1호(기업인수목적회)와 합병해 증시에 상장하기로 했다.
16일 대우SBI스팩1호는 토박스코리아와 합병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을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3월7일 합병승인 주주총회를 거쳐 4월11일 합병할 에정이다. 합병비율은 1대 234.82다. 합병신주는 4월 2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 예정이다.
토박스코리아는 2012년 설립된 유아동 신발 전문업체로 미니멜리사, 씨엔타, 힐리스 등 해외 브랜드 제품을 직영점 및 백화점, 쇼핑몰, 아울렛 등과 중국 백화점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자체 브랜드로는 베이비 브레스와 미니위즈가 있다. 작년 3분기까지 매출은 165억원으로 2015년 전체 매출(124억원)을 넘어섰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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