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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기청,전국 최초 히든챔피언으로 가는 지름길 비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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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 설명회 부산에서 최초로 개최

부산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에 참가할 기업 모집과 사업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를 17일 오후2시부터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전국 최초로 부산에서 연다고 16일 밝혔다.

? 이는 중소기업청의 비수도권 히든챔피언 발굴·육성 의지와 지난 2년간 월드클래스300 기업이 부산에서 많이 배출된 모범사례를 감안한 것이라고 중소기업청 관계자가 말했다.월드클래스기업은 2013년 3개 → 2014년 4개 → 2015년 6개 → 2016년 10개가 선정됐다.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해외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며,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및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사업(글로벌 성장단계)과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글로벌 도약단계)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에는 글로벌 혁신역량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이 제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창출을 선도할 수 있도록 예산과 육성기업 수도 대폭 확대되며, ‘글로벌 강소기업’과 ‘월드클래스 300‘ 사업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우수 중소·중견기업이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사다리 구축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중소기업청은 이번의 설명회에서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의 신청방법 및 지원 내용 등 공고문만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을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올해 추진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지원시책 설명도 함께 컨설팅, 상담회까지 진행해 참여기업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한다는 입장이다.

김진형 청장은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이 중소·중견기업의 매출·수출·고용까지 수직 상승하는 효과를 내고 있으며, 특히 수출은 지난 4년간 연평균 10% 가까이 오르면서 수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며 ? “부산 지역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 더 많은 기업이 선정돼 우리나라 수출증진에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은 지난 4일 중소기업청·산업자원통상부가 합동으로 공고했다.부산에서는 부산중소기업청이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와 지난 11일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의 세부 시행계획을 공고한 바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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