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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브랜드 택시, 오는 16일부터 인공지능 탑재해 '코리요택시'로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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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브랜드 택시, 오는 16일부터 인공지능 탑재해 '코리요택시'로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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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브랜드 택시 ‘화성콜’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한 음성인식콜과 앱콜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코리요택시’로 명칭을 변경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음성인식콜은 한 번의 터치만으로 손쉽게 택시 호출이 가능해 어르신과 장애인들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또 단거리 승객에 대한 승차거부나 장거리 승객 골라태우기 등 시민 불만이 높은 기존 민간 택시 앱과 달리 목적지 입력을 하지 않아도 콜이 가능하다.

콜비는 무료이며 택시에 대한 상세정보와 반려동물 동반승차 안내, 탑승 정보를 친구 또는 가족에게 알릴 수 있는 안심메시지도 제공한다.

앱은 16일부터 스마트폰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은 한 달 후부터 가능하다.

시는 코리요택시 앱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관내 택시 운수종사자 507명에게 시스템 교육도 실시했다.

정구선 시 대중교통과장은 “화성시 공룡 캐릭터 코리요를 활용한 네이밍으로 시민들이 보다 친근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사람 중심 서비스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앱 사용에 관한 문의는 코리요택시 고객센터 (031-290-3297) 또는 화성시 대중교통과(369-2299)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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