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의 흥망성쇠를 탐구한 미국 역사학자 조이스 애플비가 지난달 23일 별세했다. 향년 87세. 미국역사학회 회장을 지낸 애플비는 자본주의를 다룬 역사서 《가차없는 자본주의》 저자로 유명하다. 그는 이 책에서 자본주의의 씨앗이 움튼 16세기부터 미국발 금융위기가 세계를 휩쓴 현대까지 500여년에 걸쳐 자본주의가 남긴 발자취를 파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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