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80.80

  • 5.39
  • 0.21%
코스닥

739.51

  • 6.31
  • 0.86%
1/3

[뉴스브리핑]삼성전자, 사상 최고가 경신 '183만1000원'…AI 살처분 가금류 3000만 마리 넘었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뉴스브리핑]삼성전자, 사상 최고가 경신 '183만1000원'…AI 살처분 가금류 3000만 마리 넘었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삼성전자 주가가 지난 4분기 실적 기대감에 장중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지난 4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사상 최악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인한 가금류 살처분 마릿수가 3000만 마리를 넘었다. 박근혜 정권의 운명을 가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심판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다만 박 대통령이 출석하지 않으면서 1차 변론기일은 9분 만에 조기 종료됐다. 2차 변론기일은 5일 열린다.

삼성전자, 장중 사상 최고가 경신…183만1000원

△삼성전자 주가가 지난 4분기 실적 기대감에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3일 오후 1시2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만1000원(1.16%) 오른 18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183만1000원까지 뛰어올라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앞선 최고가는 지난달 21일 장중 기록한 183만원이다. 오는 6일 4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삼성전자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각각 51조9450억원, 8조2063억원이다.

AI 살처분 가금류 3000만 마리 넘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0시까지 살처분된 가금류 수를 집계한 결과 닭 2582만 마리, 오리 233만 마리, 메추리 등 218만 마리 등 총 3033만 마리가 살처분됐다고 밝혔다. 발생 48일 만에 3000만 마리를 넘어선 것이다. 이 가운데 닭(2582만 마리)의 피해가 가장 심각하다. 다만, 지난 일주일간 신규 의심 신고가 일주일간 2건을 넘지 않으며 어느 정도 진정 국면에 접어든 모습이다.

수입 신선란, 내일부터 '무관세' 적용

△정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탓에 치솟는 계란값 안정을 위해 일시적으로 수입 계란의 관세를 받지 않기로 했다. 계란·계란가공품 관세율을 0%로 낮추는 할당관세 규정이 3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할당관세란 가격 안정이나 산업경쟁력 강화 등 목적으로 일정 물량에 한해 기존보다 낮은 관세율을 한시적으로 적용하는 것을 말한다.

탄핵심판 오늘 첫 변론…朴대통령 불출석으로 9분 만에 끝나

△박한철(64·사법연수원 13기) 헌법재판소장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에서 "엄격하고 공정하게 최선을 다해 심리할 것"이라고 이번 심판에 임하는 대원칙을 밝혔다. 헌재는 3일 오후 2시 청사 1층 대심판정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1차 변론기일을 열고 국회 측이 제기한 대통령 탄핵소추사유 심리에 돌입했다. 이날 박 대통령이 출석하지 않으면서 1차 변론기일은 9분 만에 조기 종료됐다. 2차 변론기일은 5일 열린다.

정유라 "엄마가 다했다, 나는 모른다"

△정부는 덴마크에서 현지 경찰에 전격 체포된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21)에게 여권반납명령을 직접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는 구금 연장 심리에서 각종 의혹에 대해 "엄마(최순실 씨)가 다했다"거나 "나는 모른다"라며 '모르쇠'로 일관했다.

올해 글로벌시장 주요변수는?…트럼프·브렉시트·신흥국 탠트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경제정책과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경과에 따른 유로화·파운드화 환율 변동, 국제유가와 기업공개(IPO), 자본 유출에 따른 신흥시장 탠트럼(발작) 등이 올해 글로벌 시장의 이슈로 꼽혔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변관열 한경닷컴 뉴스국 부장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