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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레이더]"원·달러 환율, 1200원대 초반 등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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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레이더]"원·달러 환율, 1200원대 초반 등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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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재 기자 ] NH선물은 2일 원·달러 환율이 1200.00~1210.00원 사이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민경원 NH선물 연구원은 "미국 달러화는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200원대 초반을 중심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간밤 역외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 종가(1207.70원)보다 0.20원 낮게 거래됐다.

민 연구원은 이날 원·달러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 달러화는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수출 업체의 네도(달러화 매도) 물량까지 더해져 이날 원·달러 환율은 하락 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날 발표되는 미 경제지표를 앞두고 이를 확인하려는 심리도 나타나고 있다"며 "원·달러 환율은 장중 1200원선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주는 3일(현지시간) 미국의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를 시작으로 11월 건설지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2월 회의 의사록 공개 등이 예정돼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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