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084.85

  • 135.26
  • 2.73%
코스닥

1,082.59

  • 18.18
  • 1.71%

이인화, 정유라에게 제공한 '학점 특혜' 은폐 시도 드러나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인화, 정유라에게 제공한 '학점 특혜' 은폐 시도 드러나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류철균(51·필명 이인화) 이화여대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가 최순실 딸 정유라 씨에게 제공한 '학점 특혜'가 들통날까 봐 뒤늦게 조교를 동원해 은폐를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1일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따르면 정씨가 기말시험에 응시하지 않고도 '영화 스토리텔링의 이해' 과목에서 학점을 취득한 사실을 숨기려고 류철균 교수가 조교들에게 뒤늦게 정 씨의 답안지를 작성하게 한 사실이 최근 파악됐다.


    앞서 교육부는 이화여대에 대한 감사를 통해 정 씨가 시험을 치르지 않았음에도 정유라 씨 이름의 답안지가 제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특검팀은 류 교수(이인화)가 검찰 수사와 교육부 감사가 시작되자 조교를 시켜 정씨 이름의 답안지를 뒤늦게 작성하게 한 뒤 이를 끼워 넣은 것으로 파악했다.

    검찰이 10월 말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하고, 사흘 뒤 교육부가 특별감사에 나서자 류 교수가 조교들을 시켜 허위 답안지를 작성했다는 것. 류 교수는 조교들이 지시에 순순히 응하지 않자 논문 심사권한을 내세워 답안지 대리작성을 강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검은 이런 정황을 볼 때 류 교수가 증거를 인멸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보고 지난달 31일 긴급체포했으며 1일 오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류 교수는 특검이 파악한 혐의를 대체로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