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네트워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재생용 폐지의 품질 관리 서버 및 그 방법’이 일본특허를 정식 등록했다.
밸런스네트워크는 2015년 9월1일 한국에서 ‘재생용 폐지의 품질 관리 서버 및 그 방법’에 관한 특허를 획득하고 최근 일본에 특허를 정식 등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밸런스네트워크가 개발한 ‘재생용 폐지의 품질 관리 서버 및 그 방법’(B.I.S.-Balance Inventory System)은 전세계 유일의 R.P.M. 전문 입출고 검수방법 시스템으로 제품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기준을 정리해 검수 결과와 데이터 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단순히 제품을 거래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B.I.S.와 같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제품품질과 이력을 관리하면서 밸런스네트워크 제품은 품질 경쟁력에서 앞서나가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엄백용 밸런스네트워크 대표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특허 정식 등록을 계기로 재생자원 분야에서 국내는 물론 세계적 수준을 입증했다”며 “앞으로 R.P.M.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본격적인 일본 R.P.M.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밸런스네트워크는 별도에 기술개발실을 운영하며, 꾸준하게 R.P.M.관련 연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재생자원 분야에도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엄 대표는 “이번 특허등록을 통해 재생자원에 획기적인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재생자원 업계에 더 큰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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