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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산업안전보건 담당자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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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 이하 한수원)은 22일부터 이틀간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산업안전보건 담당자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요 안전보건 현안을 공유하여 기존 정책과 HSE(건강 안전 환경) 관련 역량강화의 근본적인 변화를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한수원 본사 품질안전본부를 비롯, 원전본부와 수력.양수발전소, 방사선보건원의 산업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및 실무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영국의 안전보건관리 시스템을 직접 적용하고 있는 UAE 바라카 원전 해외위탁교육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사내 산업안전관리 현황 및 사고사례 분석, 협력회사 안전관리 강화 및 산업재해 저감방안 등 11건에 대한 그룹별 토의가 있었다.

윤청로 한수원 품질안전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실효성 있는 실행방안을 수립하여 2017년에는 더욱 더 안전한 한수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국민에게 안심과 믿음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주=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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