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정락 기자 ]

K시리즈는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해 자동으로 셀프카메라를 찍어주는 ‘오토샷’ 기능, 손바닥을 폈다가 주먹을 쥐면 3초 뒤 자동으로 촬영해주는 ‘제스처샷’ 기능 등을 갖췄다.
스타일러스3는 스마트폰용 필기구인 스타일러스펜을 강화했다. 펜 끝부분이 1.8㎜로 매우 가늘어 정교하게 필기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펜을 꺼내면 최근 작성한 메모를 최대 15개까지 보여준다.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즉시 메모할 수 있고, 펜이 스마트폰과 멀어지면 알람을 울려 분실을 방지해준다. LG전자 관계자는 “프리미엄 제품에 탑재하던 기능을 K시리즈와 스타일러스3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